이번 Good Life Returns 집회를 위해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최미,최명자등과 함께 1981-84년까지 사역을 하였습니다


이전의 귀한 분들을 다시 만나 찬양할수 있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30년이 지나 각자의 삶에서 만나주신 하나님을 향한 영성들이 합해져서 너무나도 파워풀한 시간이었습니다 찬양 부르는 자도 듣는자도 성령의 은혜의 도가니속에서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특히 청주 복대교회 집회때 저와 학생시절 함께 우정을 나눈 최용덕 형이 근처에 있다는 말을 듣고 전화로 연결되었고 학생시절이후 정말 반갑게 해후 하였습니다

한걸음에 달려와서 집회에 참여했고 그분이 느낀글을 공유하고 싶어 여기에 올립니다


출처 <해와달>의 홈페이지: www.hae-d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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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깜짝 놀랄 전화를 받았습니다.

"형님, 저 오상준입니다."

아니, 미국에 계셔야 되는 분이?

그리고, 언제적 오상준이야?

제가 대학생 때니 말입니다.


어떻게 왔냐, 지금 어디냐 근황을 주고 받다가  

더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예전 Good Life 음악선교단 멤버들 대부분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는 겁니다.

최미, 최명자, 김은주, 김성진, 이귀자...

"아니 왜? 어떻게?" 제가 소리쳤습니다.

최미, 최명자 이런 분은 한국복음성가계의 1세대 사역자들!

놀랍게도 청주에서 찬양집회가 있답니다.

"말도 안 돼! 아니, 왜? 어떻게?"


예정에 없이 갑자기 이 집회가 꾸려졌답니다.

미국에 사시는 두 분이 마침 국내에 들어왔기에!


오후 다섯 시, 

허겁지겁 산지기 일들을 마무리하고 청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8시, 청주 복대교회 본당!

참으로 놀라운 광경을 눈 앞에서 목도하고 있었습니다.

1970-80년대, 그 전설의 Good Life 음악선교단,

역전의 용사들이 한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30여년 전, 그 때 공연 때 불렀던 노래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물가로 나오라

why me

주님 없인 난 못 살아

왜 날 사랑하나














1시간 1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감격의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도 내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특히 <내 주님 없인 난 못 살아>를 오상준 목사님이 부르실 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대학생 때 이 노래를 처음 듣던 날의 전율이 느껴져서.  


이제 막 더 깊은 은혜의 시간으로 들어갈 무렵인데

"마지막 곡"을 부르겠다고 해서 제가 귀를 의심했습니다.

아니, 앞으로 30분은 더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교회에서 정해준 시간이 70분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너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 한 번으로 끝내기엔 너무도 아쉬운 집회!

이 멤버들로 전국 순회 집회 꼭 잡자고 제가 소리쳤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연륜만큼 노래와 영성의 깊이가 깊어지고

노랫말 하나 하나가 살아 있는 자신들의 고백이 되어서

예전 그 때보다 훨-씬 더 감동이 컸습니다.


---후 생략함(더 보기 원하시는분은 해와달 웹사이트 방문..)

<해와달>의 홈페이지: www.hae-dal.com